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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주왕산 실종 초등생, 실종 사흘째 숨진 채 발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5.12 14:44 수정 2026.05.12 14:45

실종된 날 촬영한 A군의 사진/사진=A군 가족 제공

↑↑ 실종된 날 촬영한 A군의 사진/사진=A군 가족 제공

지난 10일, 부모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뒤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초등학생 A(11·초6)군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12일 오전 경찰·소방 등 인력 250여 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기암교에서부터 주봉(해발 720.6m)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약 2.3km 구간을 중심으로 한 주변 등산로와 비탈면 등에서 3일 차 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오전 10시 20~25분께 주봉 하단부에서 경찰특공대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 군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군이 실종 당일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A군은 지난 10일, 부모와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함께 방문했다. A 군은 당일 정오께 기암교에서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A군 부모는 아들이 산행에 나선 뒤 한참을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같은 날 오후 4시 10분께 국립공원공단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구했다. 이후 오후 5시 53분께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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