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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족과 주왕산 찾은 초등생 실종 이틀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5.11 14:39 수정 2026.05.11 14:52

10일 가족과 주왕산 찾아…홀로 주봉 방향으로 나선 듯

↑↑ 실종된 날 촬영한 A군의 사진/사진=A군 가족 제공

가족과 함께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초등학생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출발해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은 A군(11·초6)은 이후 홀로 주봉으로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A군 부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산행에 나섰던 아들이 상당 시간이 지났음에도 돌아오지 않자 실종 당일 오후 5시 53분께 소방 당국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이에 소방과 경찰 등은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A군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다.

또 실종 이틀째인 11일, 현장에 인력 96명과 헬기 1대, 드론 2대, 구조견 한 마리 등을 투입했다. 국립공원 내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와 연관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A군을 찾고 있다.

키가 145㎝가량에 마른 편인 A군은 실종 당시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당국은 "산행 중 아들이 실종됐다는 보호자 신고가 들어와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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