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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월초, ‘조지훈 예술제’ 참여 예술적 감성 키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5.10 15:43 수정 2026.05.10 15:44

전교생 백일장 ․ 사생대회 및 다채로운 문화 체험 참여

↑↑ 일월초등학교가 8일, 주실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조지훈 예술제’에 참여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사진=일월초 제공

일월초등학교(교장 김익주)가 8일, 주실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조지훈 예술제’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 현대시의 거장 조지훈 시인의 선비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번 예술제에서 일월초 학생들은 백일장(운문·산문)과 사생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학생들은 시인의 생가인 호은종택과 지훈문학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상상력을 도화지와 원고지에 담아냈다.

대회 이후 진행된 체험 부스 활동에서는 목공예 체험, 시화 만들기, 드립백 커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축제의 열기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학교 근처에서 이렇게 큰 예술제가 열려 자랑스럽다”며 “조지훈 선생님의 시를 읽으며 글을 쓰니 마치 나도 시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이 배출한 위대한 문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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