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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군,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5.07 13:10 수정 2026.05.07 13:11

11일부터 13일까지, 51~8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영양군은 농작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민회관에서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영양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짝수년도 출생의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선착순 190명 모집한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과 차별화하여 여성농업인에게 빈번한 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5개 영역 총 10개 항목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여 2만 2천 원의 본인 부담금만으로 전문적인 농작업 관련 특수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은 소망하나로병원이며 작년부터 영양군으로 직접 찾아오는 이동검진형으로 운영되며, 농업e지 앱이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은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는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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