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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목초, 질문이 있는 인성중심 현장체험학습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4.30 13:54 수정 2026.04.30 14:01

질문으로 배우고 전통 체험하며 인성과 안전의식 키워

↑↑ 화목초등학교가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가진 질문이 있는 인성중심 현장체험학습/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가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주 양동마을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질문이 있는 인성중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 속에서 배려와 존중,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탐구의 깊이를 더하도록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경주 양동마을에서 전통가옥을 둘러보며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전통문화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어 엿 만들기 전통체험에 참여하여 우리 고유의 먹거리 문화와 옛사람들의 생활 지혜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과정에서 학생들은 “옛날 사람들은 왜 이런 집에서 살았을까?”, “엿은 어떤 재료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와 같은 질문을 떠올리며 관찰과 체험 중심의 배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어 진행된 경주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안전 및 재난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의식과 공동체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태도를 함께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교폭력예방교육과도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단체활동 속에서 친구의 의견을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실천하였다. 이동과 체험, 모둠활동 전 과정에서 놀림이나 소외 없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 ah 학생은 “양동마을에서 한옥을 직접 보고 엿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우리 전통문화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서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5학년 이 모 학생은 “안전체험관에서 실제 상황처럼 체험해 보니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장체험학습을 하면서 친구를 배려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질문이 있는 인성중심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며, 배려와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체험 속에서 바른 인성과 실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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