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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청송 출신 권영주 메리츠증권 전무,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6.04.29 11:43 수정 2026.04.29 11:50

『증권맨 권영주의 역사 이야기 1·2』 출간
‘전문가의 역사’가 아닌 생활인의 친근한 역사서

↑↑ 권영주 메리츠증권 전무

【고향신문 김효진기자】 청송 출신 권영주 메리츠증권 전무가 인문 교양서 『증권맨 권영주의 역사 이야기 1·2』를 출간했다. 평생 증권업에 몸담아온 직장인이 40여 년간 축적해 온 역사에 대한 관심과 기록을 한데 묶은 결과물이다.

이번 저서는 ‘역사는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통념을 깨는 데서 출발한다. 대학 강단의 학자가 아닌, 현장에서 일해 온 생활인이 풀어낸 역사 이야기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권 전무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꾸준히 역사서를 읽고 기록해왔으며,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신문 속 작은 역사 기사까지 오려 읽으며 지식을 쌓아왔다.

이처럼 오랜 시간 축적된 노력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삶과 연결된 역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 책은 어려운 역사 서술 대신 생활인의 언어로 풀어낸 ‘쉬운 역사’를 지향한다. 교과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인물들의 선택과 고민, 사건의 이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1·2권에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역사 인물과 사건이 담겼다. 정몽주와 정도전, 손자, 오자서, 알렉산더 대왕 등 고전적 인물은 물론 조선의 역관 이야기와 세계사 속 흥미로운 일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단순한 사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맥락과 인간적인 서사를 중심에 둔 점이 특징이다.


↑↑ 『증권맨 권영주의 역사 이야기 1·2』 표지/사진=북랜드 제공

또한 이 책은 ‘왜 역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지혜와 용기, 인내를 배우고 이를 오늘의 삶과 연결하고자 했다. 과거와 현재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통찰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증권맨 권영주의 역사 이야기』는 ‘전문가의 역사’가 아닌 ‘생활인의 역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술자리 대화와 지인들과의 글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책으로 완성되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역사서로 탄생했다.

1958년생인 권 전무는 청송 안덕 출신으로 지소초, 안덕중, 대구고를 거쳐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주택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브릿지증권 대신동 지점장, 한국투자증권 대구센터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메리츠증권 영업이사 전무로 재직 중이다.

이번 출간은 한 개인의 오랜 열정과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역사에 대해 어렵게 느껴온 독자들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입문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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