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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연과 도시, 문화를 아우르는 오감 만족 체험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4.27 15:09 수정 2026.04.27 15:10

파천초, 선후배가 함께하는 부산 수학여행

↑↑ 선후배가 함께하는 부산 수학여행/사진=파천초등학교 제공

파천초등학교(교장 김시년)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실 밖 세상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학생들은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기초과학부터 미래 기술까지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정역에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에 몸을 실은 학생들은 미포 정거장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 절경을 감상했다. 미포 정거장에서 해운대 해변을 따라 걸어 도착한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 생태계를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저녁 식사로는 애슐리퀸즈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학생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찾아 다양한 어트랙션을 이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학생들은 질서 정연한 모습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 선후배가 함께하는 부산 수학여행/사진=파천초등학교 제공


이번 수학여행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숙소 운영 방식이었다. 학년별로 방을 배정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을 고루 섞어 방을 구성했다. 특히 고학년 학생들이 각 방의 방장 역할을 맡아 저학년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고, 후배들은 선배를 따르며 서로 돕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안에서 책임감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후배들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챙겨주다 보니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년 교장은 “학생들이 부산의 자연과 도시 문화를 체험하며 넓은 세상을 경험함과 동시에 선후배가 어우러지는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라는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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