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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경명수 영덕 옥계계곡 우리가 가꾼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7.05 16:19 수정 2021.07.05 16:20

달산면 적십자봉사단 자연정화활동 실시


달산면 적십자봉사단(단장 최애연) 회원들은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하늘이 숨겨놓은 청경명수의 땅, 영덕 옥계계곡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덕 옥계계곡은 기암절벽과 천연림의 가치를 인정받아 침수정 일원 계곡이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되어 팔각산, 동대산 및 주왕산국립공원과 연계하여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며 특히, 하절기에는 청경명수 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가족단위, 연인 등 수많은 야영객들이 찾아 코로나19 시대에 힐링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 12명은 농번기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서 참여하였으며 옥계리 본동에서 옥연암 마을까지 2㎞정도의 하천을 따라 야영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1.2톤을 수거하였다.

 

최애연 단장은 “야영객들이 맑고 깨끗한 계곡에서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하고, 가정으로 돌아가실 때는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인근 쓰레기적화장으로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하였고, 해당 면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지역가꾸기 운동에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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