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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 인문학 아카데미 여름강좌 개강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6.04.15 17:16 수정 2026.04.15 17:18

순수 민간 재능기부로 운영…지역 평생학습 새 모델

↑↑ 청송 지역 최초의 민간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청송 인문학 아카데미’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사진=청송 인문학 연구회 제공

청송 지역 최초의 민간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청송 인문학 아카데미’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청송인문학연구회(회장 박익환)는 14일 오전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26년도 청송 인문학 아카데미 여름강좌’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영주 소수서원 박물관장을 지낸 박석홍 박사가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 인문학 아카데미는 지난 2024년 4월, 지역 향토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모여 ‘청송인문학연구회’를 발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을 배우다’를 주제로 매년 운영되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외부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주도로 운영되며, 출향 인사와 각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강좌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강의가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익환 회장은 “은퇴자, 주부, 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사회적 소통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참여의 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프로그램은 4월 개강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되며 ▲저명 인사 초청 특강 3회 ▲유적지 답사 2회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1회 등 총 6회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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