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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왼쪽부터 윤경희·우병윤·윤종도 국민의힘 예비후보(무순) |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인 윤경희·우병윤·윤종도 등 3명은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를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자의 행정 경험과 차별화된 공약을 앞세워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청송군은 과거 민선 6기 무소속 당선을 제외하면 줄곧 보수 성향 정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 역시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직 군수인 윤경희 예비후보는 별도의 개소식 없이 곧바로 선거전에 돌입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구축과 농어촌버스 무료화, 재정 건전성 확보 등 생활밀착형 성과를 강조하며 “검증된 군정의 연속성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병윤 예비후보는 ‘열린 개소식’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세 확산에 나섰다. 경북도 경제부지사 출신의 행정 전문가로서 △사람이 돌아오는 청송 △농업 중심 부자 청송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5대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윤종도 예비후보 역시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군 직영 유통공사 설립과 ‘청송형 기본소득’ 도입, 군수실 1층 이전 등 파격적인 행정 혁신안을 제시하며 변화를 요구하는 표심을 겨냥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구도로 이어질 전망이지만,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내부 갈등이 선거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경선 결과에 따른 후유증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민선 6기와 8기의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파열음으로 인해 잔치가 되어야 할 선거가 혼탁양상으로 흘렀기 때문이다.
정치 신인의 부재 속에 다시 ‘익숙한 얼굴’들의 경쟁이 될지, 아니면 정책 중심의 경쟁과 지역 통합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