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

영덕농협 우영환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3.13 10:54 수정 2026.03.13 10:57

1,110개 농협 중 3월 6개농협 수상


영덕농업협동조합 우영환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한 우수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공적상으로, 농협의 핵심가치 실천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된다.
 

우 조합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 지원과 지역사회 회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년 3월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영덕지역 조합원 다수가 피해를 입자 생수와 라면, 생필품 등 약 2천7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로부터 230억원의 재해자금을 지원받아 이자를 활용해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50만 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하고,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조합원 235명에게 화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생활 안정과 영농 복구에 힘썼다.
 

산불피해긴급생활안정자금 무이자대출 한도증액을 중앙회장에게 적극 건의하여 기존 최대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시켰으며 그 결과 약 8억4천만원의 대출이자 지원효과가 발생하였고 대출 만기시 1년간 대출기한 연장방안도 영덕군과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 등과 협력중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지역사회 복구 활동에도 동참했다.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농협은 사과와 복숭아 주산지인 지품면으로 APC(산지유통센터)를 이전·신축하고 최신식 AI 선별기를 도입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 수탁 방식에 더해 매취사업을 병행하면서 농가의 포전매매 손실을 줄이고, 인력 중개와 순회 수집 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복숭아·포도·배 등 묘목 구입비 1억3천400만 원을 지원하며 품종 갱신과 신규 과수농가의 초기 부담 완화에도 기여했다.
 

우영환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덕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 농축협의 우수 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확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