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상담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위기 청소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위기 청소년의 문제예방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우심리상담센터장인 임상심리전문가 성태훈 강사를 초빙하여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6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내용은 문장완성검사(SCT)와 주제통각검사(TAT)에 대한 이론과 사례 등으로, SCT와 TAT검사는 실시와 해석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언어적 주제와 그림을 제시함으로써 풍부한 상상속의 이야기를 만들고, 투사・통각・심리적 결정론 등의 이론적 근거를 통해 심리를 분석하는 검사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10월까지 10회기동안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역할, 자발적 활동, 청소년을 대하는 기술, 네트워크 구성 등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했었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