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이 다시금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관련 부서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되었지만, 그 누구도 '탈원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을 곳이 없다"는 현실 속에서 영덕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덕군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원전 유치를 먼저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면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해오셨습니다. 신중한 태도 속에 군민의 뜻과 지역의 미래를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신중함이 구체적인 결단으로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영덕의 발전은 기다림이 아니라 선택과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이미 대형 원전 2기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지을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라 언급하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우리 영덕입니다. 영덕은 깨끗한 바다와 안정된 지질 조건,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영덕이야말로 원전과 수소 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최적지입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도 영덕원전이 다시 논의되었습니다. 정부는 지역 여건과 군민의 동의가 충족된다면 재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곧, 최종 결정의 주체가 영덕 군민임을 의미합니다. 원전 유치 여부는 더 이상 외부의 판단이나 정치적 계산에 맡길 일이 아닙니다. 영덕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가 선택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동안 영덕수소&원전추진회는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원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정책 분석과 의견 수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준비의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원전과 수소 산업의 병행 추진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이 될 것입니다.
영덕의 내일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결정하고 함께 나아갈 때, 진정한 번영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영덕의 미래, 군민의 손으로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