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내용으로는 수업 개선과 업무 추진 면으로 나누었는데 먼저, 수업 개선 측면으로는 협동학습 도서인 「바로 지금 협동학습!」을 보며 협동학습의 필요성과 수업에 적용시킬 방안을 찾고, 허니롱보드를 활용하여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 또한 수업 분석 사례를 살펴보며 수업 나눔과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았다. 그리고 업무 추진 면으로는 계획서의 바른 형식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맡은 업무를 계획할 때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수석교사와 교감선생님이 함께 하여 조언으로 도움을 주었고 이 외에도 학생, 학부모 상담이나 학급 운영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다음 달 모임에는 협동 학습을 적용한 사례를 가지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약속하였고, 수업 공개 시에는 좀더 일찍 과정안을 작성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펼치므로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하기로 계획하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인해 교사의 수업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도 높아져 그 효과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을 확신하며 또한 협동학습으로 학생들에게는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