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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서고, ‘제1회 체인지메이커포럼’ 개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10.29 15:27 수정 2025.10.29 15:29

국제기구로 바라본 지속가능발전의 미래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 글로벌 의제 탐구

↑↑ 「2025학년도 제1회 체인지메이커포럼」/사진=현서고 제공

현서고등학교(교장 백선미)가 29일, 목련관에서 「2025학년도 제1회 체인지메이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 동아리 체인지메이커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체인지메이커부는 사회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현서고의 대표적 학생 동아리다. 이번 포럼에서 학생들은 FAO, OECD, 인터폴, 유네스코, IOC 등 다양한 국제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진로와 연계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평화·인권·환경·불평등·정신건강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청소년 관점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했다.

행사는 6개 발표와 질의응답,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현실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미래세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 이슈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2학년 조 모 학생은 “경제지표 이외에도 삶의 질과 같은 인간 중심 가치에 주목하는 OECD의 방향성이 진정한 세계 평화와 복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 이슈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1학년 이 모 학생은 “IOC 활동을 조사하면서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회복과 화합의 힘을 지닌다는 점을 느꼈고, 스포츠 재활 트레이너라는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의 우수 사례로,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표, 토론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며 논리적 사고력·의사소통 능력·글로벌 시민 역량을 함양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학생 주도 탐구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국제이해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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