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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웰니스산업 육성 △수산 식품 거점 단지 조성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첫째,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는 경북 동해안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해 △군민 주도형 이익공유 체계 △민·관 혼합형 풍력발전 △영농형 RE100 시범단지 △기후 에너지 특구 모델 △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둘째, 웰니스산업 육성 전략은 고래불 한방 웰니스센터와 건강 치유 파크를 중심으로 △영덕형 K-뷰티 연구개발 △해양 웰니스 실증센터 구축 △글로벌 치유·건강 도시 브랜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구상이다.
셋째, 국내 최대 규모 수산식품 거점 단지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와 강구항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제2 로하스 특화 농공단지를 융복합해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 군수는 농산어촌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농업 고도화, 특화 지구 육성, '햇빛·바람 연금' 확산, 청년 어선 임대, 어업인 이익공유 모델, 계절 근로 공공형 도입 등으로 지역 뿌리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우리나라 지역개발의 트렌드와 영덕군의 대응 전략'을 통해 △교통망 확충 △규제 완화 △레저·리조트 조성 △축제 국제 브랜드화 △해변 친환경 공간 조성 △직거래 및 상설시장 운영 △특화 음식 문화 거리 조성 △친환경 관광산업 브랜드화 △에너지 자족 마을 조성 △영덕군 대표성 브랜딩 등 10대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는 (사)문화관광 진흥연구원 서철현 이사장의 사회로 △대구대 장병관 교수 △대구가톨릭대 조광익 교수 △경북연구원 임성호 박사가 참여해 △미국 몬트레이 사례 벤치마킹 △치유관광산업육성법 기반 전략 △주민 친화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영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서철현 이사장은 "오늘 토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영덕의 내일을 그려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출된 의견은 중장기 군정 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오늘 나온 의견 하나하나가 영덕의 새로운 길을 여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영덕을 군민과 함께 건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