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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목초,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운영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9.02 17:56 수정 2025.09.02 18:00

탄소중립 실천부터 환경 진료 탐색까지
전교생 참여한 생태, 환경 체험 학습

↑↑ 화목초등학교가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했다./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가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태학습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학교 내 교실과 강당,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활용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이 펼쳐졌다.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순환 수업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전담강사의 지도 아래 ▲‘그린볼로 지구 온도 낮추자’와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안전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수업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다른 주제로 동시에 교육을 받고, 이후 주제를 교차하여 모든 학생이 두 가지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그린볼로 지구 온도 낮추자’는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다.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안전교육’은 4차 산업 기술과 환경교육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코딩봇을 조작하면서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에 대해 사고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체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린볼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고, 지구를 아프게 하는 행동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딩봇이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이 신기했다”며 “집에서도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수업이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학교에서도 양질의 생태·환경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형평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고, 환경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교육 활동으로 평가된다.

김경숙 교장은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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