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영천시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기부챌린지 ‘착한걸음 500만보 걷기’가 목표이상 달성되어 이번 챌린지 후원자인 우리식당에서 지난 31일 중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기부 챌린지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 시민들의 걸음 수를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기부챌린지 ‘착한걸음 500만보 걷기’에 시민 288명이 참여해 1,800만보를 달성했다.
임미화 대표는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며,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걷기만 해도 기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천시 걷기 앱을 통해 시민들과 ‘우리식당’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