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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였다./사진=화목초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 조종 체험과 로봇 축구 경기를 통해 미래형 융합 교육을 경험했다.
수업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로봇이 주어진 라인을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조종하고, 간단한 코딩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활동에서는 팀을 나누어 로봇 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조작하는 협동 학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로봇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로봇이 라인을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내가 직접 조작해본 게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로봇 축구하면서 친구들이랑 팀으로 움직이니까 더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전략이 통했을 때 짜릿했어요”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메이커 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