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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목초, 6학년 대상 메이커 교실 운영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6.02 09:59 수정 2025.06.02 10:01

로봇 조종 체험으로 창의력과 협동심 쑥쑥

↑↑ 화목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였다./사진=화목초 제공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5월 29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 조종 체험과 로봇 축구 경기를 통해 미래형 융합 교육을 경험했다. 

 

수업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로봇이 주어진 라인을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조종하고, 간단한 코딩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활동에서는 팀을 나누어 로봇 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조작하는 협동 학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로봇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로봇이 라인을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내가 직접 조작해본 게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로봇 축구하면서 친구들이랑 팀으로 움직이니까 더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전략이 통했을 때 짜릿했어요”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메이커 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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