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한 전통결혼식 한마당/사진=파천초 병설유치원 제공

소규모 유치원인 파천초 병설유치원 유아 8명, 도평초 병설유치원 유아 9명과 안덕초 병설유치원 유아 9명, 화목초 병설유치원 유아 6명과 총 32명이 함께 파천초 병설유치원 교실에서 협동 놀이 수업 활동으로 ‘꼬마 신랑과 꼬마 신부의 귀여운 사랑 이야기’로 전통결혼식을 진행했다.

↑↑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한 전통결혼식 한마당/사진=파천초 병설유치원 제공

각 유치원은 사전 활동으로 가족이 만들어지는 방법과 다양한 가족 유형을 알아보고 결혼식 역할놀이를 진행했다. 역할놀이 중 유아들은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진짜 결혼식처럼 하고 싶다고 요청하였고, 옛날 사람들의 결혼식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에 유치원에서 진행하던 ‘결혼프로젝트’를 4개 유치원 유아들이 함께하는 ‘전통결혼식놀이’합동수업활동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했던 유아들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해서 더 실감나고 재밌었어요.”, “옛날 사람들이 결혼식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서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서 떨렸지만 재밌었어요. 다음에는 우리 유치원에 초대해서 함께 놀이했으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김시년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