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너와 내가 함께 있어 따뜻한 우리 학교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5.28 13:00 수정 2025.05.28 13:01

화목초, 학업중단예방의 날 행사 운영

↑↑ ‘학업중단예방의 날’ 행사/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가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학업 중단의 의미와 숙려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 후,‘나는 학교에서 ○○할 때 즐겁다’는 주제로 포스트잇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였다. 자신이 학교에서 즐거웠던 순간이나 좋아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작성해 학교 중앙 게시판에 붙이며, 긍정적인 학교 생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학교에 대한 애착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포스트잇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놀 때’라고 썼는데, 그 순간이 학교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 같아요”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해 처음 들었는데, 만약 힘든 친구가 있다면 꼭 도와주고 싶어요. 오늘 활동을 하면서 학교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곳이라는 걸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이해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학교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