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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민통일경북협의회 박종호 회장과, 박문섭부회장,박태원부회장.박만옥사무처장,구미시협서동수회장. 민통 영덕군임채경회장. 김수선사무국장. 하문자영덕군여성회장이 참석하여 성금을 전달하였다.
민통경북도 박종호 회장과 관계자들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이 영덕군에 기탁하게된 동기는 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박문섭 부회장이 경북도내 여러 피해지역이 있으나 박문섭 부회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민통 회장단과 회원들을 설득하여 영덕군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통경북도협의회 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군민들이 겪은 상처와 피해가 매우 크지만, 여러 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하면서 영덕군도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통일협의회는 서울에 중앙협의회를 두고 전국 17개 시도와 시·군·구 250여 곳에 협의회를 두고 해외 30여 개국에 협의회를 두고 있다. 민간단체로는 국내 최초로 1981년에 창립, 현재 회원 20여만 명이 민간 통일운동과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체전인 민족통일문화제전을 실시하여 남북의 전쟁 대치 상황에서 민주적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게 하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초대 천관우의장을 시작으로 현승종 국무총리, 손재식 건설교통부장관, 임동원 국가정보원장, 한양수 충청남도지사 등이의장으로역임하였으며현재는 14대 도재영의장이 민족통일협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