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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삶을 풍요롭게 하는 행복한 난타교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5.22 16:37 수정 2025.05.22 16:38

이전초, 「1일 문화예술학교 난타교실」 운영

↑↑ 이전초등학교가 22일, 1일 문화예술학교 난타교실을 운영하였다./사진=이전초등학교 제공

이전초등학교(교장 윤종구)가 22일, 학생들의 특기·적성 발견과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일 문화예술학교 난타교실을 운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지원으로 실시한 1일 문화예술학교는 난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와 난타교육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 난타를 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북에 대한 소개, 채 잡는 법, 기본자세 등을 익히면서 악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정도 북에 익숙해진 뒤에는 강약조절과 좌우세, 전후세 타법, 리듬의 순서 변화 주기 등을 익히고, 독도는 우리 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연습하였다.

한편, 이전초등학교는 문화예술 교육자원이 부족한 산간벽지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난타교실에 참여한 4학년 A학생은 “처음 북채를 잡았을 때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북을 두르리는 것이 신나고 즐거워요. 북을 두드리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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