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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조심해” 공연 관람/사진=안덕초 병설 유치원 제공 |
이번 연극은 유아기 아동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가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위험 상황을 보여주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평소 친절하고 친근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부모님의 사전 동의 없이는 절대 따라가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연극이 끝난 후, 실제 상황을 제시하는 상황극이 펼쳐지자, 유아들은 무대 위로 올라가 “싫어요” “안돼요”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문교 원장은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폭력 예방 수칙을 습득하고,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