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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선출

이상호 기자 입력 2020.11.02 14:42 수정 0000.00.00 00:00

성숙한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

[고향신문=이상호]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10월 30일(금) 오후 4시 백양관광호텔(전남 장성군)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의회 의장협의회 2020년 제5차 임시회에서 제17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창립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상수 의장의 수석부회장 선출과 함께 권역별 부회장 4명, 사무총장 1명, 정책위원장 1명을 선출하였고, 임기는 각 1년이다.

장상수 의장은 여·야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20년 가까운 지방의회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수석부회장에 선출되었다. 임기 동안 당면한 과제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앞당기고, 중앙정부, 국회, 정당, 지방 4대 협의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성숙한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상수 의장은 소감을 통해 “성숙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점에 수석부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고 말하고, “그 동안의 지방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님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상수 의장은 “지금은 지방의 경제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말하며, “지방경제에 활기가 되어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같은 새로운 전략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비롯해 지방이 주도해 나갈 창의적 지역발전모델들이 과감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의 시‧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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