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6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사진=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특수분장사의 직업과 진로 전망을 알아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특수분장사가 되어 다양한 분장을 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직업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특수분장사의 직업적 매력에 대한 인식변화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상처나 화상 분장을 만들 때는 실제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정교한 작업을 하였으며 마치 실제 상처처럼 느껴졌고 특수분장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