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사진=청송군 제공 |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 경로당 회장·총무,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회원들의 식전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 촬영 중인 윤경희 군수(좌)와 심종택 청송군 지회장(우)/사진=청송군 제공 |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 전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격려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16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으며, 식후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흥겨운 웃음이 가득했다.
심종택 청송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제는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후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기둥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정책을 더욱 고민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