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1년 동안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주거비(월세)를 내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밀린 월세가 3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주거 불안정의 위기를 겪던 상황이었다.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러한 가정을 돕기 위해 해당 금액을 지원하여, 이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되찾고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위기 가정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지역 사회에서 위기가정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주거비 지원 외에도 의료비 지원, 생필품 제공, 긴급재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폭넓은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연간 20~30가구에 걸쳐 최대 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약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시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차광명 회장은 이번 지원에 대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지역 내에서 많은 분들이 이러한 나눔과 지원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을 돕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