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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청송소방서에 감사 인사 전해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0.16 21:38 수정 2024.10.16 21:40

↑↑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이 청송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청송소방서 제공

지난 9일, 주왕산면 상의리 가메봉 정상에서 하산 중이던 경북북부제1교도소 의료과장이 부상을 입었다. 출동지령을 받고 청송소방서의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출동했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구조대원들은 차분하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해내는 데 성공했다. 로프와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하산시킨 후,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구조 작전으로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한 청송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청송소방서를 방문했다. 그는 "청송소방서의 빠르고 전문적인 대응이 없었다면 우리 직원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청송소방서와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정기적인 교류와 합동 훈련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두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용기가 오늘의 성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송소방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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