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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초 이음 학기 교육활동- 형님, 동생 놀이짝 DAY]/사진=청송초 병설유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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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4일과 15일, 유치원 48명, 초등 1학년 38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학기 교육활동- 형님, 동생 놀이짝 DAY]를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1학년 형님들과 유치원 동생들은 놀이짝을 정해 이틀 동안 함께 놀이 파트너가 된다. 함께 놀이공원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놀이기구가 있는지,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규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높이 높이 바이킹, 시간을 담은 기차, 환상의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사이에 배치하여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였다. 또한 놀이공원에서 본 아이들의 경험을 회상하며 팝콘 파티와 페이스페인팅, 피크닉 텐트, 풍선꾸러미, 비눗방울 놀이 등 유·초 함께 힘을 모아 우리들만의 놀이공원이 만들어졌다.
해님반 이 모 유아는 팝콘기계를 보며“팡!팡! 터지는 팝콘이네! 으하하 재밌어 고소한 냄새가 하늘까지 가겠어요”라고 말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달님반 최 모 유아는 “유치원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니~ 엄마, 아빠한테 유치원으로 놀러오자고 할거예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희 원장은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초등학교 형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있는 하루였다. 미니 놀이공원으로 온 동네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했다. 이것이 학교가 존재하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