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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도로 인근 콘크리트 장애물 `위험천만

최재환 기자 입력 2024.10.04 11:22 수정 2024.10.04 11:24

남정면 회리 35-3번지 일대 개인 농가 진입로 불법 시공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 어렵고 농번기 사고 위험 증가 개선 요구


[고향신문=최재환 기자] 남정면 회리 35-3번지 일대 도로에서 개인 농가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도로의 한쪽 통행 구간에 시멘트 콘크리트 타설로 출입구를 시공하면서 도로에 콘크리트 장애물이 생겼다.
 

이로 인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들의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일상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로 시공 작업 후에는 도로의 폭이 좁아지고 시야가 제한되면서 사고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가을 농번기에는 경운기와 트랙터와 같은 대형 농기계의 이동이 잦아지면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빠른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 A 씨는 "심야 시간에 도로를 통행하다 보면 시멘트 장애물 때문에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가을철에는 농기계와 차량이 함께 도로를 이용하므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주민 불편과 위험이 높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이 도로 시공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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