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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울진군, 겨울철 화재예방 종합대책 추진

이상호 기자 입력 2020.11.02 12:11 수정 0000.00.00 00:00

2020년 11월 1일 ∼ 2021년 3월 31일 화재예방 집중점검

[고향신문=이상호] 울진군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을 겨울철 화재예방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예방 홍보 및 화재취약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관내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화재는 83건으로 전체 205건 중 40%를 차지하며,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화기 및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제천, 밀양화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막대한 점을 고려해 각 소관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화기 비치, 소화설비 정상작동 등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안전한 겨울을 위해 11월 한 달간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하는 소방당국에 발맞추어 울진군도 화재대피 행동요령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ㆍ배포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시 보장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최대 1,500만원 한도)도 함께 홍보하여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올 겨울에는 각종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군민들 개개인도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주기를 당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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