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위험이 높은 10개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구간은 총 10개 구간(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10개 구간, 45.3km)이며,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6개 구간(주산지입구~주산지 등 6개 구간, 25.6km)은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산불방지대책기간 및 탐방로 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후 산행할 것과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