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를 체감하는 농어촌은 도시에 비해 매우 심각하다. 우리 지역만해도 70년대 초반 영덕의 인구만 12만에 육박했으나 현재는 영덕·청송·영양을 가 합해도 7만5천여명 남잣으로 소멸 지역의 앞장에 서있다.
정치인들의 갖은 구호와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은 훨씬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하나씩 점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다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추진하는지에 대한 점검을 농어촌 지역의 역량강화 방안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 지역사회의 자치력 강화다. 농어촌 지역사회의 자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나 자치 기구를 조직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지역적 자원 활용이다. 농어촌 지역은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다양한 지역적 자원을 보유하고 니다.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세째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이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동적인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농업 활성화나 생활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넷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이다. 지역주민들과 다른 지역의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교류나 자원공유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다섯째 지역 사업 창출 지원이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역적 특색을 강조하는 사업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의 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창업 지원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교육·문화·환경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 지원이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곱째 교육 및 기술지원이다. 농어촌 지역사회에서는 기술력 및 지식 수준이 낮아 경쟁력이 약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및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인력개발, 기술강좌 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여덟째 지역사회 활성화다. 농어촌 지역사회는 사람이 적고, 인프라와 교통이 미흡하여 지역사회 활성화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획하고, 사회적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아홉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탐색이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농업과 축산업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따라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 지역 특화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축산업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
열번째 지역 홍보 및 마케팅 강화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역 브랜드 및 홍보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다.
열한번째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축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추진해야 한다.
이러한 방안을 통해 농어촌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