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농협과 강구장학회가 16일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강구농협 제공

강구농협(조합장 장재기)과 강구장학회(이사장 김찬식)는 16일 강구농협회의실에서 2023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구농협은 교육지원 사업비로 매년 조합원 자녀 중 중·고교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4명의 대학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강구장학회는 5명을 지원했다.

특히, 강구장학회는 지난 92년부터 5년간 당시 강구농협과 일부 뜻있는 지역유지들 그리고 한호선 회장 등이 출연한 1억 원으로 1996년부터 올해까지 139명에 대해 약 1억3천9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구농협은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신상헌 조합장이 당선되었으며 임기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3월 20일자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장재기조합장은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강구농협을 이끌면서 총자산은 1,742억에서 2,621억으로 150%성장, 자기자본은 110억에서 259억으로 235% 성장, 순자본비율은 7.18%에서 11.16%로 158%성장하였다.

당기순이익은 3억 원에서 14억 원대로 480%성장하였으며 2018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1등급을 유지하는 등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