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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재부산 청송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2.30 12:44 수정 2022.12.30 12:50

김영진 회장 취임, “향우회와 향인들 위해 최선 다해 봉사할 것”

↑↑ 김영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재부산 청송군 향우회(회장 박병종)의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회가 26일 (구)대한통운 15층에 위치한 시즈 웨딩홀 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청송부군수, 윤천수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장, 박종갑 전 청송군수, 서진태·김문규 전 회장, 황성일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고문, 장홍구 재울산청송군 향우회장, 전국향우회 솔향기 밴드 우종구 리더와 김영기 대경위원장, 김세종·박익환 씨를 비롯한 청송초등 53회 동기회에서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최정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병종 회장이 내빈 소개를, 김문규 전 회장이 지난 1996년 향우회 재창립부터 현재까지의 향우회 경과보고를 하였다.

 

↑↑ 청송에서 참석한 청송초등 53회 동기회.

임기 내내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박병종 회장에게 전체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박병종 회장은 이임사에서 “향우회를 위해 나름 봉사한다고 했으나 미흡했던 점은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며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나나 늘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향우회의 활성화와 향인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성호 청송부군수와 윤천수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장, 황성일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고문이 축사를, 박종갑 전 청송군수가 격려사를 했다.

 

특히 이성호 부군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고향사랑을 당부했다.

 

신임 김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회의 회장이란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앞선 많은 분들의 노력과 응원을 보내 주신 향인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 행사 후 다 함께 기념 촬영.

감사에는 조경래·박병창 씨를 선출했으며, 신임 집행부는 임기 동안 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김돈우(HBS 한아방송) 씨의 사회로 3년 만에 만난 향인들이 그간의 일상과 정 가득 소주잔을 나누며 읍·면별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임 김영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청송에서 청송초등 53회 동기들이 대거 참석 돈독한 동기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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