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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 민병익 씨의 '기도'. |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29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청송군 안덕면 출신의 민병익 씨(67·재구안덕면향우회장)의 ‘기도’가 금상을 받았다.
2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에 따르면 제29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은 사진 인구 저변 확대와 참신하고 유능한 사진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의 사진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142명이 총 561점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금상 민병익 씨의 ‘기도’를 비롯해 은상, 동상 등 112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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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익 재구안덕면향우회장 |
심사는 지난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했고, 하영삼(위원장), 문금영, 석도상, 최기환, 우길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하영삼 심사위원장은 “금상으로 선정된 민병익 씨의 ‘기도’는 촛불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은은한 빛으로 구성해 절절한 감성을 자아낸 수작이었다. 그 외 입상 작품도 우수한 작품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수작이었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