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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민·관 협력 여름철 치안 강화 나서

최재환 기자 입력 2025.08.08 10:36 수정 2025.08.08 10:38

영덕경찰서 해수욕장과 상가 밀집 지역 중심, 치매노인 실종 예방 활동 병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휴가철 안전 캠페인 민·관 협력으로 여름철 치안 강화


[고향신문=최재환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소장 권태훈)는 지난 1일, 관내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한 '휴가철 안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를 비롯해 영덕군 치매안심센터, 강구면 남녀자율방범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요 해수욕장과 상가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병행하며, 절도와 성범죄 예방, 음주 운전 근절,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노인의 실종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인식표 부착 안내와 더불어 실종 시 신속한 대처 요령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여름철 증가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권태훈 강구파출소장은 "여름 휴가철은 각종 범죄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강구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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