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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작고 소중한 나의 꿈을 심어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5.02 21:30 수정 2025.05.02 21:31

도평초, 생태전환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 도평초등학교의 사제동행 텃밭 가꾸기/사진=도평초등학교 제공

도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2일, 생태전환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유치원, 1~6학년 총 49명의 학생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각자 자신의 꿈 모종을 텃밭에 심었다.

이 행사는 자연 친화,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갖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다. 상추, 고구마, 수박, 들깨, 호박, 가지, 오이, 땅콩, 방울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모종을 심고 흙으로 덮어주는 활동에 이어 텃밭 식물에 물주기, 풀 뽑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런 활동은 다양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학생의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정선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다양한 모종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학생들이 자신이 심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정성을 다해 가꾸어 보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결실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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