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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진성중학교, 진로 탐색 활동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5.02 14:38 수정 2025.05.02 14:40

“자기 주도 역량 키우며 폭넓은 직업 세계 이해”

↑↑ 진성중학교의 진로탐색활동/사진=진성중학교 제공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지난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주왕산 국립공원과 청송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2025년 자유학기제 및 솔그린지역연계 진로 탐색활동'의 일환으로,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먼저 지질해설사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교육 전문가 직업을 체험하고, 테라리움 만들기로 생태 보전 및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왕산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자연환경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왕산의 아름다운 지질 환경과 생태에 대해 깊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발명교육센터에서는 1일 메이커 발명교실 체험에 참여했다. 레이저 각인과 목공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진로 탐색 활동에 참여한 1학년 권 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상훈 교장은 "진성중학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채로운 진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활동이 학생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켜나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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