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

민주당 경북도당, 산불피해 성금 2천만 원 전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4.25 16:00 수정 2025.04.25 16:01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최선 다할 것”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5일, 산불피해 복구 성금 2천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은 25일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 소속 당원들로부터 모금된 산불피해 성금 2천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안동, 의성 등 북부지역 5개 시·군에 큰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로 많은 인명피해와 주택 3,819동이 전소되고 3,77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각 시·도당이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중앙당이 당원 6천653명으로부터 모금된 5억 3천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경기도당, 대전시당, 경북도당 당원들이 추가 성금 2천만 원을 모아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에서 「2025년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 만큼 조속히 통과되어 이재민들에게 현실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당은 지속적으로 산불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추가 성금이 접수되는 대로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