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리워귀촌했더니그리든 고향아니다어린 시절함께 놀든 친구도한집 살던 피붙이도모두 다그때 그 맘아니다뒷산 뻐꾸기 소리는오늘도 변함없는데알 품든 산 꿩어디로 갔나불든 풀피리 소리들리지 않고나무마다 메말라쓰디쓰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