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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18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 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제공 |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햐얀 토끼들 사이에서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던 까만 토끼가 위험에 처한 하얀 토끼들을 용감하게 구해주는 내용을 담은 ‘까만 토끼’인형극을 통해 차별로 인한 아픔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느껴보았다. 이어진 이론 교육에서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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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18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 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제공 |
인형극 공연을 본 후 유아들은 “처음에는 까만 토끼가 속상했을 것 같아요.”, “우리반 △△이가 생각났어요. 우리랑 다르지만 친한 친구예요.”, “나도 친구들 도와주는 용감한 어린이가 될 거에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조원희 원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서로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심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