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학 조합장과 직원들은 2025년 3월 4일, 산림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고, 사업장 위험성 정기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림사업 실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조합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영덕군산림조합은 지난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 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2024년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원 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사업 실적 ▲재무 조건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전국 회원조합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영덕군산림조합은 전반적인 경영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의 조합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산림조합은 내부 갈등과 경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 중심의 운영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조합원 확대와 사유림 경영지도 강화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 증대에 기여했으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 정상화를 위해 힘써 온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산림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