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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 나눔 문화 확산…지역 단체 및 기업 기부 행렬 이어져

조원영 기자 입력 2025.02.06 20:21 수정 2025.02.06 20:29

-영덕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기부 행렬 이어져

↑↑ 장육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향신문=조원영 기자] 영덕군에서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일, 장육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4일에는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가 100만 원을 영덕군에 맡기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어 5일에는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모여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절히 배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생필품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될 계획이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기부 행렬이 지속적인 나눔의 시작이 되어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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