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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위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2.04 14:23 수정 2025.02.04 14:26

산·학·관 업무협약(MOU) 체결

↑↑ 영양군이 3일,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추진을 위하여 ㈜대신에이씨엠, 국립안동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3일, 국립안동대학교 공학 1호관에서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추진을 위하여 ㈜대신에이씨엠, 국립안동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사업에‘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공모하여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의 기계화율(48.9%)은 주요 밭작물 기계화율(67%) 중 가장 저조하며, 탄소 중립 실현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하여 5개년(25년~29년)에 걸쳐 26억 원의 연구개발비로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군 관계자는 “영양군 고추 농사 대전환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산·학·관 공동 연구에 의한 고추재배용 다목적 농기계를 연구 개발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고추 정식, 방제 고춧대 파쇄, 폐비닐 수거 등의 여러 농작업들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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