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태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농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토양의 중요성을 느끼고, 작물을 심는 체험을 통해 생태계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학교 안에서의 텃밭 활동과는 달리 넓은 농장에서의 체험으로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자연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3학년 김00학생은"모종을 뽑는 것이 처음엔 어려웠지만 작물을 심는 것이 재밌었다.", 5학년 김00학생은"모종을 심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바깥에서 하는 농사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교장은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식물을 심으면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이번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노동의 가치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농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강구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확장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