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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강구항 대게상가 거리 |
우선 지역의 현실로 보아 시기적으로 춘궁기라 농·수산물 생산 감소로 이어지면서 지역 경기침체가 오고 있 는데 시기를 잘 넘기면 예년 경기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가 되었지만 지역 특산물 생산이 어구·어법의 발달과 생산자들의 의식 결여로 남획으로 자원 고갈이 지속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는 사례들로 나타나면서 당장 해소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여기에 더해 계절적 영향에 따른 상춘객들의 나들이를 지역에 불러들이기에는 뚜렷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고 오로지 특산물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승부할 수밖에 없는 처지여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사정에 더해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다 보니 판매하는 물품들인 식·음료 등 역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면서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지역 현실로는 경기 침체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현재까지 선방하며 버티었던 지역의 자영업자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역 경기 침체가 해소될 기미가 없고 국내 경기 침체와 맞물려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장 상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던 강구항의 상가들도 평일이면 개점휴업 상태이고 주말에도 예년에 비해 수익이 크게 감소한 상태다.
이에 영덕군도 계절별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해야 하지만 있는 관광지마저 도로개설에 따른 유입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새로운 관광지 개발도 별다른 비젼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암울한 내일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절별 관광객 유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겨울과 여름은 그나마 전국에서 이름난 특산물이 생산되고 축구 경기가 열리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 버티고 있다. 하지만 봄·가을은 상춘객을 맞을 수 있는 무엇인가 만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굳이 거창하게 많은 예산을 들여 건설하기보다 방치된 토지를 자연친화적인 조성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이다.
전국적으로 꽃과 나무, 물이 잘 조화된 이름난 넓은 공원에 봄·가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