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도서관과 청송군보건의료원이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인 「마음-쉼 도서관」을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한다./사진=청송도서관 제공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21일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인 「마음-쉼 도서관」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한다.

「마음-쉼 도서관」은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요원 3명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과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들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교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을 겪고 있거나 일과 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의 경우에는 예약을 통해 시간을 조절하여 상담할 계획이다.

김미연 관장은 “우리 도서관 취준생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공부하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마음-쉼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도서관 관계자와 상담 요원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고민 해소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마음-쉼 도서관」 상담이나 예약 문의는 청송도서관(054-872-4907)이나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870-7362~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