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경제

영해새마을금고 제54차 정기총회 개최

박승배 기자 입력 2023.03.11 06:45 수정 2023.03.11 21:02

『지역금융기관 최초 기여회원공경연금 지급 및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영해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용)는 지난 2월 25일 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기여회원 공경연금 수혜자, 우수회원 표창장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고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거래회원 9,327명 자산 1,512억원의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용과 홍보를 아끼지 않은 회원을 대상으로 기여회원 공경연금을 지급했다. 기여회원 공경연금은 지난해부터 지역금융기관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만65세 이상 출자가입회원 중 거래조건 충족시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밖에도 우수회원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유원수), 이사장상(강경자, 김덕환, 김귀수, 박윤식 대의원, 박금한, 한유정, 곽미자, 정복자, 김효일, 우광필 회원) 우수직원(차장 정소정, 대리 고아라)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배당률을 4.1% 의결하였으며, 2022년 결산 보고서(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예) 일부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일부개정안, 대의원선거규약(예) 일부개정안이 상정·의결 되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조직문화정착 및 윤리경영 실천의지 도모를 위하여 윤리경영을 선언하고 임직원을 대표로 박건영 대리와 홍지은 주임이 윤리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수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고는 올해 창립4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 지금의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불확실성과 무한경쟁에 놓여있는 금융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2023년도 금고는 첫째, 성과 중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직원이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나가고자 하며 둘째, 임직원·회원간 소통기회 제공과 소통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회원중심, 회원만족 경영을 추구하고 셋째, 거래회원 가치를 존중하고 최우선으로 하는 영해새마을금고 존재 가치 극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또한,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뢰의 40년, 더 큰 가치로 100년”을 위해 거래회원의 지위향상과 예주권경제살리기의 주역으로 영해새마을금고 존재가치 실현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희망금융의 사명을 실천하는 머슴으로 열심히 일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금고는 2023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ESG경영(환경, 사회적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및 활동에 대한 내재화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기본 이념을 실천하고자 지역사회공헌사업, 친사회적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